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해양자원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으로 최근 미·중 갈등이 격해진 상황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 주장을 정면으로 공격한 것이다. 이날 미군은 중국 연안에서 대대적인 정찰 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지난 6일 남중국해에서 훈련 중인 항공모함 니미츠호에 전투기가 착륙하는 장면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