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 해안서 난민 35명 구조…4명 실종

터키와 그리스 사이 바다인 에게해(海)에서 보트를 타고 표류 중이던 난민 30여명이 구조됐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29일(현지시간) 서부 발륵케시르 주(州)의 아이발륵 해안에서 절반가량 침몰한 난민 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구조된 보트에 난민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실종자 4명을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조자와 실종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에게해는 터키를 거쳐 유럽연합(EU) 회원국인 그리스로 들어가려는 난민의 주요 이동로 중 하나다.

터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만1천633명이 터키 영해를 거쳐 그리스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2천994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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