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일본의 직장인들이 지난 4월 초만원 통근열차를 타고 도쿄 도심의 한 전철역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일본의 직장인들이 지난 4월 초만원 통근열차를 타고 도쿄 도심의 한 전철역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날 오후 8시 35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934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171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늘어나고 있지만,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과 사회·경제 활동의 양립을 강조하면서 최근 도쿄도 감염 상황에 대해 "즉각 다시 (긴급사태) 선언을 발표할 상황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5일 휴업 및 휴교 요청과 이벤트 자숙 등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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