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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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인터뷰 도중 팔굽혀펴기를 하기도 했다.

2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날 영국 매체 '더메일온선데이'와 인터뷰 도중 건강이 어떠냐는 질문에 직접 팔굽혀펴기를 하며 "아주 튼튼하다"고 화답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3월26일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다. 그러다 열흘 뒤인 4월6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점점 호전돼 6일 뒤 퇴원하고 같은 달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존슨 총리는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는 매우 건강하다"며 국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오랜 업계 종사자들이 다시 일할 기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팔굽혀펴기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는 "육체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리더십을 강화하려고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떠오른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더타임스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코로나19 경험으로 인해 비만 문제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자신이 코로나19 회복 과정에서 몸무게가 줄었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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