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후 9차례 걸쳐 24%→8.25% 기준금리 인하
터키 중앙은행 약 1년 만에 기준금리 동결

터키 중앙은행이 약 1년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26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이 8.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7월 무라트 우이살 총재가 취임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우이살 총재는 취임 이후 아홉 차례에 걸쳐 24%에 달하던 기준금리를 8.25%로 급격히 끌어내렸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2분기 글로벌 경제 성장을 현저하게 약화했다"며 "그러나 여러 국가의 정상화 조치가 글로벌 경제의 부분적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의 정상화 조치로 경제 회복이 시작됐다"며 "금융시장과 신용 채널, 기업 현금 흐름의 건전한 기능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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