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자동차가 2분기부터 중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천홍 상하이차 회장은 22일 "2분기에는 수요 회복과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자동차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하이차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고급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성장률보다 더 큰 폭으로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는 2분기부터 중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일 베이징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차들이 신호 변경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최대 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는 2분기부터 중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일 베이징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차들이 신호 변경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은 지난해 2600만대가량이 팔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2.4% 급감한 367만대에 그쳤다.

천 회장은 또 아우디와의 합자법인이 2022년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하이차는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와 각각 합자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폭스바겐은 상하이차와 별도로 디이자동차와 합자법인을 가동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계열 고급차인 아우디는 현재 디이자동차와 합자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급차 브랜드 중 하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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