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병상에 여유 생기면서 비필수적 진료 일부 허용키로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8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1일 오후 1시 47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419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4만320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3만2500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19일 2만6900명, 20일 2만5200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뉴욕주는 병상에 여유가 생기면서 비필수적인 진료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전날 48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 발표한 사망자 478명과 비슷한 수준이며 630명에 달했던 16일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주 전역에 자택 대피령을 내리는 데 미온적이었던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관광 산업 재개를 논의 중인 태스크포스(TF)에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밝혔다.

앨라배마주는 이달 30일까지 내려진 자택 대피 명령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아직 주가 백악관이 내놓은 경제 재개를 위한 기준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주 중 TF가 재가동 목표를 담은 가이드라인의 윤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사추세츠주는 이번 학년도 말까지 모든 공립·사립학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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