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주는 5월1일 전 경제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알다시피, 어떤 주들은 다른 주들과 매우 다른 조건에 있기 때문에 (경제 재개를 할)그 날이 매우 가까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다시 열기 위한 계획이 곧 나올 것"이라며 "곧 주지사 50명에게 말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경제 재개 권한은 주지사에게 있다고 인정했다. 전날 경제 재개 권한에 대해 "대통령 결정 사항"이라고 한데 대해 "대통령이 왕이냐"는 비난이 나오자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