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누적 2701명

고은빛 기자

입력2020.03.31 09:58 수정2020.03.31 10:01

전날 확진자 94명 추가돼
사망자는 70명

일본에서 3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94명을 기록했다.

3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2명을 포함해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701명으로 증가했다.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수치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 443명, 오사카부 216명, 홋카이도 176명, 아이치현 170명, 지바현 158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70명이 됐다. 전날까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은 크루즈선 탑승자(603명)를 포함해 1027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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