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해변 폐쇄 속 4월30일까지 지속…항공 여행객 제외
푸껫,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봉쇄령…육로·수로 막혀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주(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30일부터 한 달간 봉쇄령이 내려졌다.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빡까뽕 따위빳 푸껫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봉쇄령에 항공 여행객들은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남부 주(州)에서는 가장 많은 53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타 찻 차이 검문소를 통한 사람과 모든 차량의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식품과 생필품, 연료, 건축자재, 의료용품 등을 실은 차량과 구급차 등은 제외된다.

또 화물선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박의 입·출항도 금지된다.

화물선도 작업이 완료되면 즉시 항구를 떠나야 한다.

다른 주와 연결되는 수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출입 역시 필수 선박을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푸껫주는 모든 해변을 폐쇄하고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집에서 나오지 말아 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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