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34명 늘어난 4천44명으로 집계됐다고 CBC 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또 사망자도 4명 추가 발생,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환자가 가장 많은 퀘벡주에서는 이날 29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집계 1천62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2명 추가돼 8명으로 늘었다.

또 온타리오주에서 170명이 신규 발생, 총 환자가 858명으로 증가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66명 늘어나 725명이 됐다.

앨버타주 환자가 67명 많아진 48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새스캐처원 95, 뉴펀들랜드·래브라도 82, 노바스코샤주 73명 등으로 전국적으로 환자가 증가했다.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15만8천여 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루어졌다며 전국적으로 대기 중인 검사 결과가 새로 나오면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는 이날부터 해외 귀국자들을 대상으로 방역법을 적용,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입국자들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도착 후 곧바로 2주일간 격리를 거쳐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75만 캐나다달러(약 6억5천만원)의 벌금, 또는 6개월까지 징역형에 처하거나 두 벌칙을 병과할 수 있다고 CBC는 설명했다.

캐나다 코로나19 환자 4천44명·사망 39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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