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본부에서 근무하는 '유엔 청년전문봉사단' 선발 일정을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와 LH는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 청년전문봉사단 8명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사단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 연기하고, 향후 사태 추이 등을 봐가며 선발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