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만명, 미국 5만명 확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경기부양책 총동원
세르비아 군인들이 24일(현지시간) 수도 베오그라드의 무역전시장 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병상들을 배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세르비아 군인들이 24일(현지시간) 수도 베오그라드의 무역전시장 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병상들을 배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일 40만명을 넘었다. 사망자 수는 2만명에 육박했다. 유럽 내 확산이 빨라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미국도 5만명을 웃돌았다.

존스홉킨스대학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42만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만8916명이다.

유럽의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며 세계 최대 발병지가 됐다. 이탈리아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6만91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중국을 넘어 6820명이다.

스페인과 독일 누적 확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각각 4만2058명과 3만2991명이다. 프랑스 확진자는 2만2000명이다.

미국도 상황이 않다. 1월21일 첫 환자가 나온 지 두 달 만에 확진자 5만명을 넘겼다. 25일 기준 5만52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도쿄올림픽은 결국 1년 연기된 상태다. 올림픽이 연기되기는 124년 올림픽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각국은 각종 경기부양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는 전날 무제한 양적완화(QE) 등 각종 유동성 지원책을 쏟아낸데 이어 미 상원은 이날 새벽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대 2조달러(약 2천5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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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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