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사망 1천명 넘어…"103세 환자 완치"
이란에서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코로나19 환자가 매일 100명 이상 사망했고 하루 증가 폭으로는 이날이 가장 크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치명률도 6.5%로 높아졌다.
확진자는 1천192명(7.4%↑)이 추가돼 총 1만7천361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누적 완치자는 5천710명으로, 확진율 32.9%를 기록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18일 이란 북부 셈난주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던 103세 여성이 1주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에서도 91세 남성이 기저질환이 있었는데도 사흘 만에 완치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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