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돼 상파울루 시내 이스라엘리타 아우베르치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2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으며, 당뇨와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상파울루 60대 남성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34명 보고됐고, 의심 환자는 2천64명이다.

확진자는 전국 27개 주(수도 브라질리아 포함) 가운데 16개 주에서 보고됐다.

남동부 상파울루주가 15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리우데자네이루주가 3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의심 환자는 27개 주 모든 지역에서 보고되면서 전국이 모두 코로나19 위험 지역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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