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 시행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00명을 훌쩍 넘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7일(현지시간)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되면서 누적 감염자가 3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감염자 중 5명은 중증 환자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에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감염자가 중동에서 이란(1만6천여명), 카타르(400여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자국민에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을 떠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보건부는 식료품이나 약 구매, 치료 등의 필수적 상황을 제외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자 324명…정부 "집에 머물러달라" 촉구

또 이스라엘 정부는 18일부터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시민들이 차에서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10명 넘게 모이는 집회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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