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코로나19로 2708명 사망
이란(54명)·이탈리아(34명)·한국(21명)도 사망자 늘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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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사우스차이나모인포스트(SCMP)는 2일(현지시간) 현재 중국 2708명, 이란 54명, 이탈리아 34명, 한국에서 2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해, 전세계 사망자는 30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이날 미국과 호주, 태국 등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전날 한국에선 하루 동안 자가격리 중 사망한 2명을 포함 총 4명이 숨졌다. 이로써 대구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중국 외 사망사례가 알려진 국가는 총 10개국이다. 2일 오전 7시 기준 현재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중국을 제외하고 이란(54), 이탈리아(34), 한국(21), 일본(12), 프랑스(2), 홍콩(2), 미국(1) 태국(1), 대만(1) 호주(1) 필리핀(1) 등 10개국이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00명 수준까지 늘어났고 ,사망자는 5명 늘어난 3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새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해 이날까지 총 97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중동에서만 확진자가 1000명을 넘겼다.

유럽에서도 하루 새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 독일의 경우 확진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보다 2배 늘었다. 프랑스는 이날까지 총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국가들도 추가되고 있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체코 등에서 첫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나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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