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제약회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가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포티세븐을 49억달러(약 5조8500억원)에 인수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리어드는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매그롤리맙 등 포티세븐의 약품을 추가해 종양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 가격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포티세븐의 지난 28일 종가에 60%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95.5달러로 정해졌으며 길리어드는 인수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니엘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길리어드의 항암제 부문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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