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코로나19 환자는 4명으로 늘어
에콰도르서도 첫 코로나19 환자…브라질 이어 남미서 두 번째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콰도르 보건장관은 이날 스페인에 사는 70세의 여성 자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달 14일 아무런 증상 없이 에콰도르에 입국했으나 곧 열이 나는 등 상태가 악화해 의료센터로 옮겨졌다.

이 여성은 에콰도르의 국립공중보건조사연구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현재 위중한 상태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국민들에게 침착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남미에서는 26일 브라질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중미지역의 멕시코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4명으로 증가했다.

멕시코 복지부도 전날 늦게 멕시코시티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환자 1명이 더 나왔다고 밝혔다.

같은 날 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데 이어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또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는 29일 연방 보건관리들이 4번째 코로나19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세인 이 여성은 1∼2월 이탈리아 밀라노를 포함한 유럽을 여행한 뒤 이달 25일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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