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확진자 2천명대에서 1천700명으로 '뚝'
후베이성 여전히 위험해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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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86명으로 늘고 사망자는 98명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8일 집계했다.

이에 따라 중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기준 7만2436명이며 사망자는 1868명이다.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는 줄어들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90명을 기록한 이래 16일까지 2000명 대를 유지했다.

다만 후베이성(湖北)성을 중심으로 중국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아직 각각 1000명대와 9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인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807명, 사망자가 93명 각각 늘었다. 후베이성에 있는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武漢)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600명과 72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홍콩에서 60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22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8일 오전 7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803명, 사망 3명(일본 1명·프랑스 1명·필리핀 1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519명, 싱가포르 77명, 태국 35명, 한국 30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주 15명, 프랑스 12명, 영국·아랍에미리트 9명, 캐나다 8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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