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내며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2019년 4분기 GDP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성장을 밑도는 결과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4% 성장해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

연방통계청은 "가계와 정부 소비지출,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입을 늘었다"고 분석했다. 전 분기 대비 작년 3분기 성장률은 기존의 0.1%에서 0.2%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독일의 GDP 성장률은 0.6%로 2013년 이후 최저치였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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