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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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환자의 혈장에서 검출된 항체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병원 장딩위 원장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건강을 회복한 환자의 혈장엔 다량의 항체가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원장은 "이 항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 임상에서 확인됐다"며 "완치 환자들이 귀중한 혈장을 기증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가 의료진에 의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사망률이 낮아지고 퇴원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 원장은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중증환자를 3개의 지정 병원에 나눠 전원시키고 있다"면서 "진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의료진 교육 등 전반적인 업무 상황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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