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미 성장률 전망치, 시장 예상보다 과도"
트럼프 행정부는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로 3.1%를 제시했고 내년에도 3%대를 예상했다.
하지만 이는 블룸버그가 주요 증권사 등 애널리스트 59명을 상대로 집계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최고치와 중간값(1.8%)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2.2%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도 2%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미국 성장률도 3.2%를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2.3%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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