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항공, 내달 1일부터 중국 운항 중단…신종코로나 우려
이집트 항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된 조치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 중단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중국 운항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상하이 구간, LA-베이징 구간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브리티시 항공과 에어 캐나다,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도 중국 직항편 전체에 대한 잠정 운항 정지에 들어갔다.
30일 오후 전 세계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170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는 8천명에 육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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