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방위비 5배 증액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우리나라에 방위비 5배 증액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그들(중국)의 노력과 투명성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국민을 대신해서 시진핑 주석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미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두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중국 정부의 투명성에 관한 한 여전히 우려가 있다"는 국무부 고위 당국자의 브리핑 내용과는 온도 차가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에도 미국에서 첫 우한 폐렴 감염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제기되자,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미국 내 전염 가능성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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