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장관 회담서 '북핵 해결' 한미일 공조 중요성 확인

한미 외교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팰로앨토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사안 및 동맹 현안, 역내 및 중동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협의했다.

외교부는 회담 후 "양 장관은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대화의 프로세스 동력 유지 재개를 위한 상황 관리 방안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양측은 한미 관계가 상호 호혜적 관계로 협력을 심화해 왔다는 데 공감하고 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와 함께 최근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같이하였으며 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각 급에서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동맹 현안의 원만한 해결.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 직후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 3국 장관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협력 방안 및 역내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3국 장관은 북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 및 역내 평화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한미일 공조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비핵화 대화 프로세스와 관련된 외교적 노력 및 현황을 평가했으며 향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3국 장관은 아울러 최근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같이 하고 정보 공유를 포함, 3국간 소통과 협조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50분간, 한미일 회담은 11시5분부터 11시55분까지 각각 50분씩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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