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거점서 정부군 공습으로 5명 사망

시리아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州)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AFP 통신은 5일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해 정부군의 공습으로 이들립 주 아리하 마을에서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일에도 정부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들립 주 사르민 마을의 학교에 떨어져 어린이 5명을 포함해 민간인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들립 주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정부군에 맞서고 있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반군을 돕는 터키와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재작년 9월 이들립 일대에서 휴전에 합의했으나, 지난해 초 옛 알카에다 세력이 이 지역을 장악하자 정부군과 러시아군은 공격을 재개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해 총 1만1천215명이 이들립 주에서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1천명 이상이 어린이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