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뇌수술을 받은 후 29일(현지시간) 조지아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첫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95세의 카터 전 대통령은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마라나타 침례교회 일요 예배에 참석했으며, 교구 주민들은 앞줄에 앉은 카터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해 기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대통령 중 최고령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낙상 후 출혈과 이에 따른 뇌압 상승으로 에모리 대학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낙상 전에도 카터 전 대통령은 요도 감염과 낙상 등으로 입원과 수술을 반복했으며, 2015년에는 피부암이 뇌까지 전이됐지만 방사능 치료 등을 거쳐 완치되기도 했다.

'뇌수술' 카터 전 美대통령, 한달여만 첫 대외 행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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