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국경과 인접한 멕시코 북부 비야우니온시에서 지난달 30일 마약 카르텔과 현지 경찰·군대 간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총격전은 카르텔 조직원들이 픽업트럭을 타고 비야우니온 시청사를 급습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즉시 대응 사격에 나섰고, 주정부와 연방정부 병력까지 투입되면서 1시간 넘게 총격전이 벌어졌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