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반(反)정부 시위대가 냄비, 프라이팬 등을 두드리며 행진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주방기구를 두드리며 먹고살기 힘든 생활고를 알리는 시위가 잦다. 콜롬비아에선 지난 21일부터 임금·연금 인상, 실업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