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도시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 폭발이 일어나 20여명이 사상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이날 시리아 북부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의 산업 지대에서 일어난 폭발로 3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를 이날 테러의 배후로 지목했다. 터키군은 쿠르드 민병대가 통제해오던 탈 아브야드를 지난달에 장악했다.

자국에 대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는 쿠르드 민병대를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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