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카톡·샨누들…아세안 대표 요리, 부산서 맛본다
15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일대에서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펼쳐졌다.
2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유명 맛집 셰프들이 직접 만든 각국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브루나이 음식인 '나시카톡'(치킨밥), 미얀마의 샨누들, 태국 팟타이와 돼지고기 덮밥인 파캇파오무쌉,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인 나시르막과 동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꼬치구이인 사테를 먹어볼 수 있다.
캄보디아 록락,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싱가포르 바쿠테,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잔치 음식인 레촌, 라오스의 레몬글라스 육포 튀김 등이 선보였다.
부산지역 청년 푸드트럭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한국관은 아세안 인의 입맛에 맞는 아세안 퓨전 한식을 내놓았다.
16일에는 외교부 후원으로 아세안 지역 커피를 블랜딩한 스페셜 커피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22일에는 정상회의 D-3일 기념으로 돈스파이크, 김규리가 진행하는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푸드 스트리트 메뉴는 사전 예매하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맛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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