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유리 용기도 덤핑 등 조사
美ITC, 중국산 파일 캐비닛에 상계관세 등 부과 결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metal file cabinet)으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봤다며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ITC의 이번 판정으로 모든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에는 반덤핑관세 198.5%와 상계관세 271.79%가 부과된다.

작년 기준 미국의 중국산 수직 금속 파일 캐비닛 수입 규모는 4천520만 달러(약 524억원)로 추산된다.

같은 날 ITC는 중국산 유리 용기 때문에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달 16일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유리용기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를 개시했다.

앞으로 ITC가 최종적으로 관세부과 판정을 내리면 상계관세는 내년 4월 24일, 반덤핑관세는 내년 7월 9일부터 부과된다.

작년 기준 미국의 중국산 유리용기 수입 규모는 3억7천75만 달러(4천297억원)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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