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JP모건이 22일(현지시간) 사회 불안 등을 이유로 칠레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정치 사회 불안이 더해지면서 칠레에서 주식 매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특히 반정부 시위로 쇼핑몰 주가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칠레 증시에서 IPSA 지수는 지난 21일 4.61% 떨어져 2017년 11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앞서 칠레에서는 정부의 지하철 요금 인상을 계기로 촉발된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최소 8명의 사망자를 냈고 수도 산티아고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금융 시장에서는 칠레 중앙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1.7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 칠레 주식 투자 의견 '비중축소'로 하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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