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바르니에 "브렉시트 합의, 매우 어렵지만 가능하다"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수석대표는 9일(현지시간) 영국과의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르니에 대표는 이날 브렉시트 합의가 가능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나는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매우 어렵지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르니에 대표는 "EU는 침착하고 방심하지 않고 정중하고 생산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영국과의 논의는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바르니에 대표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회동한다.

오는 31일 브렉시트 시한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EU와 영국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는 31일 EU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영국이 EU와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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