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미국 내 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공립대학으로는 UCLA가 꼽혔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WSJ는 미국 내 8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액과 교직원 대비 학생 비율, 졸업생 연봉 등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한 결과 하버드대를 종합 순위 1위 대학으로 선정했다. 2위와 3위는 지난해에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예일대가 각각 차지했다.

펜실베이니아대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캘리포니아공과대와 프린스턴대는 공동 5위에 올랐다. 브라운대와 스탠퍼드대, 코넬대, 듀크대가 뒤를 이었다. 20위권 내에는 노스웨스턴대(11위), 다트머스대·존스홉킨스대(공동 12위), 시카고대(14위), 컬럼비아대(15위) 등이 포함됐다.

공립대 중에서는 UCLA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앤아버 미시간대(27위)와 노스캐롤라이나대(33위), UC버클리(34위) 등이 뒤를 이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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