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맨해튼서 현대 수묵화 특별전
뉴욕한국문화원은 다음달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갤러리 코리아에서 '한국현대 수묵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현대 수묵화를 대표하는 거장 11명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행사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유연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서예·산수화의 전통기법인 먹의 농담을 반영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조각, 영상 작품들이 소개된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뉴욕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대 수묵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