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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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빈시에서는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규모 6.0 강진과 22일 규모 5.4 지진에 이어 또다시 지진이 발생해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재선(國際在線·CRI)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망은 이빈시에서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원 깊이는 10㎞이며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28.40도, 동경 104.85도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이빈시 창닝현에서 지난달 17일 강진으로 13명이 숨지고 220명이 다친 바 있다.

2008년 5월 원촨(汶川) 대지진으로 9만여명이 희생됐던 쓰촨성은 중국에서 지진 발생이 특히 잦은 곳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