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굴기' 시동…시진핑, 전문인력 양성 주문

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 프로그램 '중국제조 2025'를 목표로 질적 발전론을 주창해 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17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한 국제인공지능·교육대회에 보낸 축하 서신에서 "AI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개혁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AI는 현대인의 생산과 생활, 학습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AI는 인류사회가 인간과 기계 간 협업, 업계 융합, 지식 공유 시대를 맞이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AI 발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교육계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AI가 교육에 끼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며 "AI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교육의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AI 발전을 위한 최전선에 있는 문제를 논의하기를 원한다"면서 "공동인식을 한데 모으고, 협력을 심화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손을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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