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윌리엄 왕세손 불륜설 보도
英 왕실 측, 논평 거절

윌리엄 영국 왕세손이 아내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에 이어 친구와 불륜설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각) 복수의 외신은 윌리엄 영국 왕세손의 불륜 의혹을 전했다. 윌리엄 왕세손의 불륜 상대로 언급되는 로즈 한베리는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오랜 친구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24일 윌리엄 왕세손과 로즈 한베리의 불륜 사실을 알았고, 케이트 미들턴은 아이들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

이에 영국 왕실은 공식 해명을 거절했다.

하지만 왕실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증거도 없고, 심지어 진실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도 부인을 해야하냐"며 "지금 다들 굉장히 화가 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윌리엄 왕세손은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26일에는 크라이스트 처치 모스크 총격 사건의 생존자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 왕자와 함께 참석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은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동창으로 만나 2011년 4월 결혼했다. 사업가 아버지와 항공사 승무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왕실 최초 평민 출신 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첫째 조지 왕자가 태어났고, 이후 2015년 5월 샤롯 공주를 순산했다. 지난해 태어난 막내 루이 왕자까지 총 3명의 아이를 슬하에 뒀다.

하지만 결혼 전부터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을 괴롭혔던 불화설은 결혼 후에도 이어졌다. 결혼 직후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도 윌리엄 왕세손의 불륜 상대로 지목되기도 했다.

로즈 한베리 역시 케이트 미들턴의 오랜 친구로 2011년 결혼식 때 참석한 인물이다. 이후에도 케이트 미들턴과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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