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 사진=AP

지난해 4월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 사진=AP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의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책임 소재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NBC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등 페이스북 경영진이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어떤 조처를 하고 있는지 감독기구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TC는 페이스북 사용자 8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영국 데이터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의해 도용된 것으로 드러나자 저커버그는 미 의회 청문회에 잇따라 불려나갔다. 페이스북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이유다.

다만 페이스북은 WP와 NBC뉴스 보도에 대해 "이미 알려진 내용을 재가공해 구성한 재활용 보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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