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무역협상 담판에 전력"
중국 상무부 "미국과 남은 문제 전화로 논의했다"

중국 상무부가 11일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책임자들이 최근 워싱턴 회담 이후 남은 문제를 전화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양측이 각종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면서 담판을 전력으로 진행해 양국 지도자들의 공통 인식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가오 대변인은 또 지난주 미국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관세법 337조 규정에 따라 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 무역협상 분위기를 해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 조사는 한국 한화의 제기에 의한 것"이라면서 "미국 측이 기업 간 분쟁을 법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상무부가 37개 중국 기업과 대학을 미국 기업이 경계해야 할 목록에 올린 데 대해서는 "정상적인 무역을 방해하는 조치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중일 3개국의 자유무역구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9일 일본에서 15차 협상까지 진행했다"고 경과를 소개하면서 "상품, 서비스 무역과 투자 등의 의제에서 실질적 협의를 계속해 긍정적인 진전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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