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항국, 미국의 기종 안전 평가 참여
中동방항공, 보잉에 소송…"737맥스 운항중단으로 손실"

중국동방항공이 'B-737 맥스' 항공기 운항 중단에 따른 손실에 대해 보잉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동방항공은 전날 실적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사태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방항공은 올해 새로 도입할 예정인 60대 여객기 가운데 11대의 737 맥스 기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민항국은 지난달 10일 일어난 에티오피아항공 B-737 맥스8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보잉 737 맥스 안전평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측은 FAA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고 이후 세계에서 최초로 B-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중국에는 B-737 맥스8 기종 96대가 있으며 모두 운항이 정지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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