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 1위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8일 베트남 시장조사 기관인 'Q&Me'가 지난 3월 베트남 성인 남녀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나라를 방문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20%가 한국이라고 답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전체의 24%가 선택한 일본이었다.
베트남 여성이 가장 여행하고 싶어하는 나라 1위는 한국

그러나 성별 선호도는 달랐다.

응답한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23%가 희망 여행지로 한국을 꼽았고, 일본을 선택한 여성은 전체의 19%에 그쳤다.

반면 남성이 가보고 싶은 나라는 일본이 전체의 32%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15%로 2위에 머물렀다.

현지 응답자들은 또 경치(48%), 문화(43%), 음식(25%), 엔터테인먼트(15%) 등을 여행 희망국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

여행지 정보를 얻는 경로는 친구(42%), 페이스북(41%), 웹사이트(36%) 순이었다.

베트남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로 여행하는 관광객은 연평균 10∼15% 증가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은 45만7천여명으로 2017년 32만4천여명보다 41% 급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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