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을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발사한 뒤 귀환시킬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스페이스X는 2일 오후 4시4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곤을 팰콘9 로켓에 실어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보낸 뒤 도킹 시험 등을 수행하고 귀환시킬 계획이다.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