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그룹 통신 자회사 내달 상장…"조달액 최대 26조원"
보도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전날 소프트뱅크의 상장을 승인했다.
소프트뱅크는 내달 19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에 따른 조달자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천억엔(약 26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일본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신규 상장에 따른 조달 규모로는 NTT 상장(1987년) 시의 2조2천억엔을 넘어서는 것이다.
자회사 측의 상장 시 시가총액은 약 7조엔 규모가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요미우리는 "도쿄 증시 1부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프트뱅크 그룹은 현재 소프트뱅크 주식의 거의 100%를 보유하고 있어 약 40%를 주식시장에 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통신사업을 담당하는 소프트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그룹 핵심기업으로서 경영의 자립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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