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와 인도 육군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도 북동부 미조람주에서 테러 대비 공동훈련을 한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2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과 인도가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간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인도·태평양과 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

훈련에는 양측에서 약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테러범이 인질을 잡고 건물 등을 장악하는 상황 등을 상정해 진압 훈련을 하게 된다.
日육상자위대, 인도 육군과 내주 첫 공동훈련…"中겨냥 행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