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전환 기간 수개월 연장론이 급부상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이런 방안이 논의됐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정상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