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관련 "여전히 할 일 산적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 약속을 충족하려면 "할 일이 여전히 산적하다"고 말했다.

인도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그동안 핵무기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환을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지난달 4번째로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