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서 2일 오후 7시30분께(현지시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장 유물 상당수가 소실됐다. 박물관에는 운석과 미라, 그리스·로마 및 고대 이집트 가공예술품, 공룡 화석 등 2000만 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었다.

로이터연합뉴스